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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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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랑?

지진이란 무엇인가요?

땅이 흔들리는 것을 지진이라고 해요. 조금 어려운 말로는 지면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을 지진이라고 말합니다.

지구내부에서는 매일 1,000 ~ 5,000회 정도의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지진은 어느 일정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지진대라고 하는데, 태평양 주변지역과 히말라야 산맥에서 알프스 산맥을 지나는 지역, 대양내의 해저 등이 여기에 속한답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이러한 지진대가 많아 대형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지진이 발생하면 구조물(건물, 교량)이 붕괴되며,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화재, 가스누출, 통신두절, 교통장애와 같은 2차 재난이 발생하고 모든 사회, 경제시스템이 마비됩니다. 특히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이 밀집되어 살고 있는 현재의 도시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매우 클 것입니다.
이러한 지진 피해의 정도는 사회와 각 개인의 평소 지진대비 태세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지진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하여 일어난 일

  • 건물의 붕괴

  • 교량의 붕괴

  • 산사태 발생

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하면 해일이 발생해요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바다속 땅이 움직이면서 바닷물을 움직이게 만들어 바닷물이 출렁이게 되죠. 그러면 그 출렁이는 바닷물이 육지에 까지 전파가 되어 해안가에는 해일이 발생도기도 합니다. 이것을 지진해얄(쓰나미)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무조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땅이 움직여요!

지구의 구조

지구의 내부 구조는 크게 지각, 맨틀, 외핵과 내핵으로 구분합니다. 지구 내부로 들어갈수록 뜨겁고 압력이 높습니다. 지각 아래에 있는 맨틀도 상부맨틀을 제외하고는 연약권으로 되어 있어 잘 움직입니다. 흔희 지판이라고 하는 것은 지각과 상부맨틀까지를 말합니다. 이러한 지판은 전세계적으로 유라시아판, 북아메리카판, 태평양판, 아프리카판 등 10여개 존재하며, 이러한 지판은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이동하게 되며 지판들이 만나는 경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지각의 구조

육지 지각은 대부분 화강암질 암석으로 되어 있고, 두께는 10~60Km로 평균 35Km입니다. 해양 지각은 현무암질 암석으로 되어 있고, 두께는 평균 7Km로 육지 지각에 비해 비교적 무겁고 얇습니다.

지진의 크기를 표시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규모

발생한 지진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지진계에 기록된 진폭을 진원깊이, 진앙거리 등을 고려하여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진도

어떤 장소에서 지반진동을 사람이 느끼는 감각, 주위의 물체, 구조물 그리고 자연계에 대한 영향을 계급별로 분류시킨 것입니다. 발생된 지진으로 인해 지역별로 흔들린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지반진동이란?

땅이 흔들리는, 움직이는 현상을 말함.
규모와 진도는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발생한 지진에 대하여 규모는 5.2로 일정 하더라고, 진도는 거리에 따라 다른 값을 갖습니다.

지진 크기(진도)에 따른 자연현상

진도 Ⅰ
극히 미세한 진동, 특수조건하의 극히 일부만 느낌.
진도 Ⅱ
실내에서 극히 일부만 느낌.
진도 Ⅲ
실내에서 소수가 느낌.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움직임.
진도 Ⅳ
실내에서 대다수가 느낌. 실외에서는 진동을 느끼지 못함.
진도 Ⅴ
건물 전체가 흔들림. 물체가 꺠지거나 넘어지거나 떨어짐.
진도 Ⅵ
똑바로 걷기 어려움. 약한 건물의 회벽이 떨어지거나 균열이 생김. 무거운 물체가 이동하거나 넘어짐.
진도 Ⅶ
서 있기가 곤란함. 운전 중에 지진을 느낌. 회벽이 붕괴, 느슨한 적재물 또는 담장이 무너짐.
진도 Ⅷ
차량 운전 곤란. 일부 건ㄴ물이 붕괴. 사면이나 지표의 균열. 탑, 굴뚝의 붕괴
진도 Ⅸ
견고한 건물에 심한 피해 혹은 붕괴. 지표면 균열 발생. 지하 매설물 파손.
진도 Ⅹ
대부분 견고한 건물과 구조물이 기포와 함께 파괴됨. 지표면에 균열발생, 대규모 산사태 발생,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균열 발생.
진도 ⅩⅠ
철로가 심하게 휘어짐, 구조물의 대부분이 완전 파괴됨. 지하 매설물이 완전히 작동 안됨.
진도 ⅩⅡ
지면이 파도 형태로 움직임, 물체가 공중으로 튕겨져 나감.

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측할 수 있나요?

언제 어디에서 어느 정도 크기의 지진이 발생할지를 예측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지진의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진은 단층활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진학자들은 단층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단층에서 나타나는 지진 발생의 전조현상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전조현상이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 암시해주거나 짐작하게 해주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재의 첨단과학기술로도 지진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전조현상의 몇 가지를 살펴보면

  • 지진발생 전에 지표면이 단층 근처에서 솟아오르거나 기울어진다.
  • 단층에서 소규모의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 지하수의 물높이와 성분이 변한다.
  • 동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지진의 전조현상은 지진 발생 전에 몇 달 동안 지속되거나 대규모의 지진방생 전 수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조현상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전조현상과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사용해서 미래에는 지진예측이 일기예보 만큼이나 정확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

우리나라는 태평양판과 필리핀판, 유라시아판, 북미판이 복잡하게 만나는 경계에 위치한 주변국들에 비해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과거 역사기록에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지진과 지진해얄에 관한 기록이 있고 화산활동도 있었던 점으로 보아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05년 이전까지의 지진을 역사지진이라 하며, 역사지진에 대한 자료는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동국문헌비고 등의 옛 문헌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역사 기록상의 느낄 수 있는 지진은 약 1,800회에 달하며, 수정머켈리진도Ⅴ 이상의 지진이 약 400회 정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의 기록이 있는 피해지진이 약 40회 이상 발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518년 7월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과 1681년 6월 양양에서 발생한 지진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신라 혜공왕 3년(AD 779)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민가가 부서지고 100여명이 사망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진을 관측한 것은 1905년부터이며, 지진 발생 횟수는 1978년에서 2002년사이 총 580회의 지진이 발생하여 연평균 약 22회으 ㅣ발생횟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약 9회, 느낄 수 있는 지진은 연평균 약 7회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피해를 남긴 지진은 1978년 10월 7일 18시 19분 충남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 문허에 기록된 지진발생 자료

681년 6월 26일의 조선왕조실록 기록

강원도 지진이 일어나 우레와 같은 소리가 났으며, 담과 벽은 무너지고 지붕의 기왓장이 떨어지고 양양에서는 바닷물이 흔들려서 물이 끓는 소리와 같았다.
설악산 신흥사와 계조암의 큰 바위가 다 같이 무너져 떨어졌고, 삼척부 서쪽에 있는 두타산의 층을 이룬 바위는 예로부터 이를 움직이면 모두 부서진다고 하였는데 이도 역시 무너졌다.
삼척의 동쪽에 있던 능파대의 바닷물 속에 있던 10여장이나 되는 돌의 가운데 부분이 부러졌다. 바닷물이 물러간 상태에서 평상시에 만수가 되던 곳이 100여보나 혹은 50내지 60보나 노출되었다.
평창, 정선 두 곳에서도 산악이 번쩍 들려져 움직였고 암석이 추락되는 변이 일어났다. 그 후 강릉, 양양, 삼척, 울진, 평해, 정선 등의 읍에서 10여 차례나 땅이 움직였고. 이때에는 8도(전국)에 모두 지진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현황

최근 들어 지진 발생 횟수가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지진 발생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나 규모가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가 쌓여가는 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지진학자들은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향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우리나라에 인명과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지진의 발생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으므로, 항상 지진에 대비 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피해사례를 알아볼까요?

지진

  • 쌍계사 지진

    일시
    1936년 7월 4일
    위치
    지리산 쌍계사 지역
    규모
    5.0
    피해상황
    부상 4명, 가옥파괴 113동
  • 홍성 지진

    일시
    1978월 10월 7일
    위치
    충청남도 홍성지역 (36.6 N, 126.7 E)
    규모
    5.0
    피해상황
    전국에서 진동을 느낌. 부상 2명, 건물파손 118동, 학교교실 149개소 파손
  • 영월 지진

    일시
    1966년 12월 13일
    위치
    강원도 영월 동남쪽 약 20Km (37.2 N, 8.8 E)
    규모
    4.5
    피해상황
    전국에서 진동을 느낌. 영월 지역에서 구조물의 피해 발생
  • 울진 해역 지진

    일시
    2004년 5월 29일 19시 14분경
    위치
    경북 울진 동쪽 약 80Km 해역 (36.8 N, 30.2 E)
    규모
    5.5
    진도분포
    진도 Ⅴ (울진)
    진도 Ⅳ (삼척, 태백, 안동, 의성, 포항, 울릉도, 대구)
    진도 Ⅲ (강릉, 추풍령, 울산)
    진도 Ⅱ (강원일부, 서울, 경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및 경남 일부)
    여진발생
    5월 30일 04시 45분경 울진 남동쪽 약 70Km 해역에서 규모 2.0 지진 발생
    5월 30일 21시 45분경 울진 북서쪽 약 10Km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 발생
    6월 1일 20시 22분경 울진 동북동쪽 약 55Km해역에서 규모 3.5지진 발생

지진해일

19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은 모두 네 차례였으며 이는 모두 일본의 서쪽 해역, 즉 먼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 1983년과 1993년에 발생한 지진해일은 우리나라 동해안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1983년 5월 26일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동해상에 큰 지진해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지진해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러시아에도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동해안의 임원항에서는 『꽝』하는 폭음과 함께 깊이 5M 의 항구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한꺼번에 바닷물이 빠져나갔다가 10분쯤 후 『쏴』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밀려왔다고 합니다.
이 지진해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배 81척이 파괴되고 건물 44동이 부서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 10년 뒤인 1993년 7월 12일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북서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는 최대높이 1~2.5m의 지진해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지진해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배 35척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외국의 지진

세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검은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판의 경계에서는 지판의 상대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합니다. 미국과 중남미의 서부 해안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은 세계적으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의 피해사례를 알아봅시다.

지진

  • 일본 고베 지진

    발생일시
    1995년 1월 17일 오전 5시 46분
    발생장소
    고베시를 중심으로 한 한신아와 지역
    지진개요
    지진이 고베시 바로 밑에서 발생하여. 각종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되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음.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엄청난 인명 손실이 발생.
    피해상황
    6,432명 사망, 40,000여명 부상
  • 터키 이즈 및 지진

    발생일시
    1999년 8월 17일 오후 3시경
    발생장소
    이스탄불 동쪽 150Km지점 (이즈밋시)
    지진개요
    유라시아 판과 아프리카 판이 충돌하면서 이스탄불 동쪽 150Km지점인 이즈밋시의 지하 15Km ~ 17Km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여 이즈밋 일대와 굘죽, 알로바시 등이 초토화 됨 진앙지가 터키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이었으며, 지진이 발생한 시간이 한밤중이라 많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어 미처 대피하지 못함. 지진 다발지역임에도 건축물의 대부분이 부실하게 만들어져 큰 피해가 발생함.
    피해상황
    15,657명 사망, 27,233명 부상, 건물 8만 8천여동이 완전 붕괴되거나 반파됨. 실종자의 대분분이 붕괴된 건물에 매몰됨./dd>
  • 타이완지지 지진

    발생일시
    1999년 9월 21일 오전 1시 47분경
    발생장소
    타이완 중서부 지방 난토우현지지
    지진개요
    타이베이 남서쪽 150Km, 화리엔 서남쪽 50Km 지점인 난토우현의 지지를 중심으로 지진이 발생. 타이완은 환태평양 지진대로 아직도 지각활동을 하고 있는 아리산을 진앙으로 하는 지진이 많은데, 난토우지지 역시 아리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음. 지하 33Km에서 발생한 규로 7.6의 강진임.
    피해상황
    2,400명 사망, 11,000명 부상. 4만여 동의 건물이 붕괴됨.
  • 인도 구자라트주 카치 지진

    발생일시
    2001년 1월 26일 오전 08시 46분
    발생장소
    인도 구자라트주카치지역
    지진개요
    진앙의 위치는 구자라트주의 잠나가 마을에서 북북동쪽 110Km지점.
    인도의 구자라트주는 대형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으로, 많은 단층들이 존재하고 있음. 진원 깊이 10Km의 천발 지진으로 리히터 규모 7.7의 강진임.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임에도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주거문화를 개선하지 못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피해상황
    20,085명 사망, 건물피해 다수

지진해일

  • 남아시아 지진해일

    발생일시
    2004년 12월 26일 오전 7시 58분
    발생장소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 해안
    피해국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태국, 소말리아, 몰디브, 말레이시아, 미얀마. 탄자니아, 세이셀, 방글라데시, 케냐 등
    지진개요
    지진해일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아체지역에서 남남동으로 250Km지점의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에 의해 발생하여, 남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호주에까지 영향을 미쳤음. 평소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경보와 주민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됨.
    피해상황
    30여만명 사상자 발생. 건물피해 다수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실내에 있을때

탁자 등의 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보호해야 해요

지진이 발생하면 1분정도만 큰 진동이 있으므로. 이 시간동안 특히 몸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멸 불을 끄고 불이 나면 재빨리 불을 꺼야 해요.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서로 말을 하여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돼요.

집 밖은 떨어지는 물건 등으로 매우 위험하니,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고, 집 밖의 안전을 먼저 확인한 후 탈출해야 합니다.

재빨리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야 해요

지진이 발생하면 문이 뒤틀려서 열리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문을 재빨리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화장실, 목욕 중에는

실내에서 욕실은 비교적 안전한 장소이며, 깨진 거울 조각에 의한 부상에 조심해야 합니다.
선반에 있는 물건이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잠을 자고 있을 때에는

베개와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맨발로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니, 신발을 신고 움직여야 합니다.

슈퍼마켓, 백화점에서는

전시해놓은 물건들이 떨어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전시장과 상품진열대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좌석과 좌석 사이에 몸을 숨기고,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에는

모든 층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시에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실외에 있을때

낙하물이나 담벼락의 붕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해야 합니다.

차에 타고 있을 때에는

자동차를 길가쪽에 세우도록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차규제구역에서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말씀드려야 합니다.
지진의 진동이 멈추면 차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피난할 때에는

피난할 때에는 최소한의 소지품만을 챙겨서 걸어서 피난해야 합니다.

하교중일 때에는

간판 등의 낙하물과 자동판매기 등 넘어져 다칠 우려가 있는 시설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택가에 있을 때에는

담이 붕괴되어 다칠 수 있으므로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상점가, 빌딩 옆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의 공원이나 광장의 안전한 곳으로 피난해야 합니다.
오래되었거나 위험한 시설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하기

지진발생으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러우면 유언비어가 많이 유포됩니다. 이러한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해안에서 지진해일은 어떻게 피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인본 서해안 바다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후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진해일은 최대 3~4Km 정도의 파고로 동해안 전역을 내습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진해일로 인해 해안가 저지대가 침수되고,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진해일은 여러 차례 열을 지어 도달하는데 처음 지진해일이 도달한 후에 2~3차례 더 지진해일이 오게 됩니다. 지진해일은 처음보다는 다음에 오는 것이 더욱 강력할 수도 있으며, 지진해일에 의한 바닷물의 흔들림은 길게는 10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진해일이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항구 바닥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바닷물이 빠지면 지진해일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해안가에 있을 때 강한 지진동을 느꼈을 경우는 국지적인 해일의 발생가능성이 있고, 약 2~3분 이내에 해일이 내습할 수 있으므로 해일 경보가 없더라도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요?

지진이 발생할 때 많이 생기는 피해는 건물의 붕괴와 같은 직접적인 피해와 2차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피해입니다.

  • 대피시 손수건이나 겉옷 등으로 입과 코를 막아 연기를 맡지 않도록 합니다.
  • 화재 발견시 연기가 자욱하게 깔려 있을 때에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바닥에서부터 20cm정도는 공기가 남아 있으므로 바닥 가까이 납작 엎드려 자세를 낮추고 대피해야 합니다.
  • 2층에서 뛰어 내릴때는 이불, 요, 담요, 방성 등을 낙하 지점으로 떨어뜨리고 그 위로 뛰어 내립니다.
  • 옷에 불이 붙었을 때는 침착하게 담요로 몸을 감싸거나, 방바닥이나 마루바닥에 드러누워 뒹굴면서 손으로 두들겨서 끕니다.

연기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기

  • 손수건, 옷 등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숨을 쉽니다.
  • 자세를 낮춥니다.
  • 한쪽 손으로 벽을 짚으면서 한 방향으로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합니다.

우리집 대피작전

우리집 안전대책

  • 실내 낙하위험물에 주의
  • 그릇장이나 유리창의 파손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
  • 소화기구의 비치
  • 비상용품의 준비
  • 대피장소(방법) 및 연락처 알아놓기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고 있자

  • 평소에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공부하고 대비하고 있으면, 지진이 발생할 때 당황하지 않고,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큰 진동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빨리 불을 끈다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가능한 신속히 협력하여 진화한다.

주위사람과 협력한다.

가족 전원과 우리집의 안전을 확인한 뒤, 부상자의 구호와 초기소화 등 적극적으로 인근의 안전과 구호를 위해 협력한다.

피난은 질서를 지킨다.

피난하는 경우 일시에 집합장소에 집결하여 집단으로 행동한다.
관공서의 지시가 있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고, 모두 협력하여 피난하도록 한다.

전화 이용은 짧게 한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에는 중요 통신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일반 가정의 전화는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전화가 연결된 경우에도 통화는 짧게 끝내도록 한다.

가스유출과 누전에 주의한다.

여진에 대비하여 가스를 완전히 차단하고,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내 전원을 모두 끈다.

부상자를 구한다.

가능한 범위에서 응급수단을 동원하고,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도움을 요청하여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다.

평소에 우리 집에서 준비해 두어야 할 물품을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