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순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함께 하겠습니다.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지진이란 무엇인가요?
땅이 흔들리는 것을 지진이라고 해요. 조금 어려운 말로는 지면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을 지진이라고 말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지진이 발생하면 구조물(건물, 교량)이 붕괴되며,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게 됩니다.
지진이 발생하여 일어난 일
건물의 붕괴
교량의 붕괴
산사태 발생
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하면 해일이 발생해요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바다속 땅이 움직이면서 바닷물을 움직이게 만들어 바닷물이 출렁이게 되죠. 그러면 그 출렁이는 바닷물이 육지에 까지 전파가 되어 해안가에는 해일이 발생도기도 합니다. 이것을 지진해얄(쓰나미)이라고 합니다.
땅이 움직여요!
지구의 구조
지각의 구조
지진의 크기를 표시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규모
진도
지반진동이란?
지진 크기(진도)에 따른 자연현상
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측할 수 있나요?
현재까지 알려진 전조현상의 몇 가지를 살펴보면
지진의 전조현상은 지진 발생 전에 몇 달 동안 지속되거나 대규모의 지진방생 전 수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조현상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전조현상과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사용해서 미래에는 지진예측이 일기예보 만큼이나 정확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진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나요?
우리나라는 태평양판과 필리핀판, 유라시아판, 북미판이 복잡하게 만나는 경계에 위치한 주변국들에 비해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과거 역사기록에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지진과 지진해얄에 관한 기록이 있고 화산활동도 있었던 점으로 보아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905년 이전까지의 지진을 역사지진이라 하며, 역사지진에 대한 자료는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동국문헌비고 등의 옛 문헌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역사 기록상의 느낄 수 있는 지진은 약 1,800회에 달하며, 수정머켈리진도Ⅴ 이상의 지진이 약 400회 정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의 기록이 있는 피해지진이 약 40회 이상 발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518년 7월 서울에서 발생한 지진과 1681년 6월 양양에서 발생한 지진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신라 혜공왕 3년(AD 779)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민가가 부서지고 100여명이 사망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진을 관측한 것은 1905년부터이며, 지진 발생 횟수는 1978년에서 2002년사이 총 580회의 지진이 발생하여 연평균 약 22회으 ㅣ발생횟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약 9회, 느낄 수 있는 지진은 연평균 약 7회 발생하였습니다. 최근에 가장 큰 피해를 남긴 지진은 1978년 10월 7일 18시 19분 충남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 문허에 기록된 지진발생 자료
681년 6월 26일의 조선왕조실록 기록
강원도 지진이 일어나 우레와 같은 소리가 났으며, 담과 벽은 무너지고 지붕의 기왓장이 떨어지고 양양에서는 바닷물이 흔들려서 물이 끓는 소리와 같았다.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현황
최근 들어 지진 발생 횟수가 과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지진 발생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나 규모가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가 쌓여가는 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지진학자들은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향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우리나라에 인명과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지진의 발생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는 없으므로, 항상 지진에 대비 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피해사례를 알아볼까요?
지진
쌍계사 지진
홍성 지진
영월 지진
울진 해역 지진
지진해일
19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은 모두 네 차례였으며 이는 모두 일본의 서쪽 해역, 즉 먼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 1983년과 1993년에 발생한 지진해일은 우리나라 동해안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1983년 5월 26일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동해상에 큰 지진해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지진해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러시아에도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동해안의 임원항에서는 『꽝』하는 폭음과 함께 깊이 5M 의 항구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한꺼번에 바닷물이 빠져나갔다가 10분쯤 후 『쏴』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밀려왔다고 합니다.
이 지진해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배 81척이 파괴되고 건물 44동이 부서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 10년 뒤인 1993년 7월 12일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북서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는 최대높이 1~2.5m의 지진해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지진해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배 35척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세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검은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지판의 경계에서는 지판의 상대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합니다. 미국과 중남미의 서부 해안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은 세계적으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의 피해사례를 알아봅시다.
지진
일본 고베 지진
터키 이즈 및 지진
타이완지지 지진
인도 구자라트주 카치 지진
지진해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실내에 있을때
탁자 등의 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보호해야 해요
지진이 발생하면 1분정도만 큰 진동이 있으므로. 이 시간동안 특히 몸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하멸 불을 끄고 불이 나면 재빨리 불을 꺼야 해요.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불을 끄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서로 말을 하여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돼요.
집 밖은 떨어지는 물건 등으로 매우 위험하니,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고, 집 밖의 안전을 먼저 확인한 후 탈출해야 합니다.
재빨리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야 해요
지진이 발생하면 문이 뒤틀려서 열리지 않을 수가 있으므로, 문을 재빨리 열어서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화장실, 목욕 중에는
실내에서 욕실은 비교적 안전한 장소이며, 깨진 거울 조각에 의한 부상에 조심해야 합니다.
선반에 있는 물건이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잠을 자고 있을 때에는
베개와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맨발로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니, 신발을 신고 움직여야 합니다.
슈퍼마켓, 백화점에서는
전시해놓은 물건들이 떨어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전시장과 상품진열대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좌석과 좌석 사이에 몸을 숨기고,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에는
모든 층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시에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되고,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실외에 있을때
낙하물이나 담벼락의 붕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해야 합니다.
차에 타고 있을 때에는
자동차를 길가쪽에 세우도록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정차규제구역에서는 운전을 하지 않도록 말씀드려야 합니다.
지진의 진동이 멈추면 차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피난할 때에는
피난할 때에는 최소한의 소지품만을 챙겨서 걸어서 피난해야 합니다.
하교중일 때에는
간판 등의 낙하물과 자동판매기 등 넘어져 다칠 우려가 있는 시설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택가에 있을 때에는
담이 붕괴되어 다칠 수 있으므로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상점가, 빌딩 옆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고, 인근의 공원이나 광장의 안전한 곳으로 피난해야 합니다.
오래되었거나 위험한 시설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하기
지진발생으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러우면 유언비어가 많이 유포됩니다. 이러한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해안에서 지진해일은 어떻게 피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인본 서해안 바다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후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진해일은 최대 3~4Km 정도의 파고로 동해안 전역을 내습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진해일로 인해 해안가 저지대가 침수되고,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진해일은 여러 차례 열을 지어 도달하는데 처음 지진해일이 도달한 후에 2~3차례 더 지진해일이 오게 됩니다. 지진해일은 처음보다는 다음에 오는 것이 더욱 강력할 수도 있으며, 지진해일에 의한 바닷물의 흔들림은 길게는 10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진해일이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항구 바닥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바닷물이 빠지면 지진해일이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해안가에 있을 때 강한 지진동을 느꼈을 경우는 국지적인 해일의 발생가능성이 있고, 약 2~3분 이내에 해일이 내습할 수 있으므로 해일 경보가 없더라도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나요?
지진이 발생할 때 많이 생기는 피해는 건물의 붕괴와 같은 직접적인 피해와 2차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피해입니다.
연기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기
우리집 안전대책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고 있자
큰 진동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빨리 불을 끈다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가능한 신속히 협력하여 진화한다.
주위사람과 협력한다.
가족 전원과 우리집의 안전을 확인한 뒤, 부상자의 구호와 초기소화 등 적극적으로 인근의 안전과 구호를 위해 협력한다.
피난은 질서를 지킨다.
피난하는 경우 일시에 집합장소에 집결하여 집단으로 행동한다.
관공서의 지시가 있는 경우에는 이에 따르고, 모두 협력하여 피난하도록 한다.
전화 이용은 짧게 한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에는 중요 통신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일반 가정의 전화는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긴급을 요하는 경우 전화가 연결된 경우에도 통화는 짧게 끝내도록 한다.
가스유출과 누전에 주의한다.
여진에 대비하여 가스를 완전히 차단하고,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내 전원을 모두 끈다.
부상자를 구한다.
가능한 범위에서 응급수단을 동원하고, 부상이 심한 경우에는 도움을 요청하여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다.
평소에 우리 집에서 준비해 두어야 할 물품을 알아봅시다.